많은 이들이 생각했던 북한 정상 김정일 위원장의 모습은 생각과는 사뭇달랐고 외교적 측면에서 각 정상들에게 우수히 평가되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국내에서도 제 1 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는

여야할 것 없이 4월 27일 정상회담에 대한 칭찬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되었다.

 

때문에 잡스러운 야외투쟁이라는 명목 하에 각 기업들을 방문해 웃지말라고 하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나 언제까지 색깔론에 잠식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평가는 원래부터 의미없었지만 지금도 무의미하다라고 평가하는 것이 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지금 2018년 5월 8일 0시에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원래라면 그냥 원래 저런 사람들이었으니 이번 지방선거 뿐 아니라 3년 뒤

총선에서 나의 투표로 보여주자라는 생각이 짙었기 때문에 글을 쓰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이 공간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련의

일들을 보며 나는 나의 분노를 삭이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다.

 

참고로 이 글의 두서나 글의 맥락과는 관계없이 순수히 나의 분노를 삭이기 위한 배출구 역할을 하는 이 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공감하거나 혹은 분개하거나 굳이 이해하려는 것조차 나는 바라지 않는다. 다만 나의 분노가 정당한 것인가에 대한 나의 생각을

그냥 공유하고 싶을 뿐이라는 점을 먼저 적시하고자 한다.

 

우선 가장 분개하는 첫 번째는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원내대표 폭행자의 구속과 광주 폭행에 대한 늦은 구속 수사가 이루어지는 대비되는 점일 것이다.

 

 

 

 

 

단식 농성을 한다고 했을 때 나는 명분도 없고 자신들의 지휘를 얻고자 이루어진 쓸모없는 투쟁의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투쟁이라는 말도 과하다 그냥 농성 정도로 하자. 물론 드루킹이라는 존재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들이 있으며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검을 주장하는 모습이 당차원에서 있을 수도 있고 이를 주장하는 것이 타당하냐에 대한 물타기를 넘어서 그냥 할 수 있다고 가정해도 국회에 대한 방만한 국회의원의 책임이나 책무를 져버리는 모습에 나는 지속적으로 분노를 표출해왔다. 그럼에도 아랑곳하지않고 그들은 농성을 펼쳤다. 국회의 문을 굳게 문닫고 말이다.

 

그리고 지난 주말 2018년 5월 6일 단식농성을 하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에 대한 주먹 폭행이 이루어졌고 어제 2018년 5월

7일 월요일 단 하루만에 경찰이 구속을 했다. 이와 대비되는 한 일련의 사건이 있었는데 지난달 즉 2018년 4월 30일 오후 6시 광주 도로 옆에서 택시탑승과 관련하여 시비가 붙었고 A씨라 지칭되는 사람을 집단 폭행하며 나뭇가지로 눈을 찌르고 돌로 머리를 내려찍으며 현재 안와골절 상태 뿐 아니라 전신 폭행이 이루어졌으며 평생을 실명으로 살아가야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이 폭행자들에 대한 경찰의 태도 뿐 아니라 단순 처벌 혐의로 7명 중 3명을 구속한 것부터 시작해서 4명은 불구속 입건, 이후 2명은 2018년 5월 7일 월요일 폭행당한 A씨의 형이 SNS에 글을 올리고 청화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이후 늦은 추가 구속까지 너무나도 대비되는 사건이 이루어진 것이다.

(더욱이 풍문으로는 경찰이 쌍방 폭행으로 처리할려고 했으며 현장에 적극개입하지 않고 경찰차에 올라타는 순간에도 폭행을 당했다고 하니 더욱 더 분개하지않을 수 없다.)

 

국회의원 턱에 주먹을 휘두룬 것이 잘못된 것은 분명하다. 폭행을 자행한 것은 누구라도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어른이든 어린이든 가해자에 대해서 엄벌을 처벌해야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경중을 따졌을 때 국회의원 한 명 턱을 주먹으로 맞은 것과 집단 폭행으로 평생을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하는 사람에 대한 처우가 다름은 분명하다. 누구를 위한 법이며 누구를 위한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 대목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왜 이렇게 처벌이 다른가요"라고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이 물어온다면 국회의원들은 또 허허허하며 지나갈 것이 분명하다.

 

사람이 살고 사람이 자라나는 곳에 법이 존재하는 이유는 누구나 공평하고 공정한 심사를 받으며 그 법 위에 그 어떠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에게 아우르게끔 조화를 이루며 테두리 안의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원래부터 부자를 위한 혹은 권력이 있는 자를 위한 사람들에 대한 처벌이 약해지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봐왔고 그것을 바꾸기 위해 우리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정작 그 모습을 배반하는 장면이 우리의 세금으로 봉급이 정해지는 사람들에 의해서 보인 이 대비되는 사건은 나는 가장 큰 분노를 느끼고 아직도 우리가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긴다.

 

 

두 번째로 분개한 것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성태 원내대표가 구급차를 장면때문이다.

 

 

119를 치면 일반적으로 소방서에 연락이 가고 구급대원들이 달려가 위급한 환자의 수송을 담당하게 된다.

그런데 참으로 이 모순적인 모습을 보자니 기가 막힌다.

이전부터 이들은 소방관, 경찰, 집배원, 119 구조대 충원 등 민생 공무원 예산안에 대해 극도로 반대했으며 특히나 야당인 2018년 예산안에 있어 노는 공무원을 왜 늘리냐는 이유로 소방관 충원 예산을 반대했었다.

특히나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은 "현재 놀고먹는 공무원이 너무 많다"라며 공무원 전체가 아닌 소방관이나 119 구조대원 증원에도 반대했다는 것이 나의 주장의 골자이다.

더욱이 2018년 1월 4일 충북 제천 화재현장에서 제천에 사는 시민이 소방법을 9년간 재난에 방임해놓고 왜 왔냐고 따졌을 때 김성태 원내대표가 한 말! "특정 정당 지지자"라며 남 탓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2017년 12월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언제까지 화재현장에서는 소방장비와 인력 부족을 이야기할 건가. 고귀한 인명부터 구하는 헌신과 희생을 두고 소방장비와 인력 부족을 이야기하는지"라며 본인 입으로 이야기를 했는데...그런데 구급차라니...

본인에게는 해당되는 고귀한 인명을 구하는 장면인가봅니다. 

 

더 웃긴 것은 턱을 주먹으로 가격당했다는 것으로 구급차를 보내주는 예산이 남아돌고 인력이 넘치는 곳이 있었을까

 

더욱이 죽자고 반대했던 인물을 탑승시키던 구급대원들의 심정은 어땟을지 헤아릴 길이 없다.

 

이 역시 일반인이었다면 가능했을련지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참조 :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26452.html#csidxb5fee5ab93d9654a31e8603b2de3993

 

 

세 번째로 분개한 것은 단식을 6일만에 중단할 뿐 아니라 협박하는 꼴을 보자니 열받아서이다.

 

 '단식 중단' 김성태 "8일 오후 2시까지 특검 안 받으면 5월 국회 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5&aid=0003934853

 

아... 그렇구나 ... 국회를 여는 것이 본연의 일이 아니구나..... 단순히 본인들의 권력의 맛으로부터 떨어져나가는 것이 두려운 것 뿐이었구나 당연히 해야할 일을 가지고 사장에게 협박하는 종업원을 보자니 해고시켜 마땅한 일인데 이들은 내가 3년 후까지 해고를 못시키는구나 더 열받고 소위 빡치는 대목들이 무수히 많다. 내가 첫 번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정당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주장은 하는 것이 가능하고 이에 대다수의 여론이 정의롭고 동조하겠다는 움직임이 보인다면 그 힘을 더 받는 것이 국회의원이 보여주는 일반적인 모습이지만 국회를 여는 것을 협박수단으로 이용하는 치졸함과 옹졸함, 괴팍함과 얍쌉함이 나의 분노를 사그라들게하지 않는다.

 

솔직히 말하면 주먹맞는 것보고 통쾌했고 더 때리지 그랬나 싶었다.

 

어제자 2018년 5월 7일 뉴스를 확인해본바 댓글에 대한 메크로를 2천개의 아이디로 돌렸다고 하는데 경공모라는 사이트가 잘못된 방식으로 베스트 댓글을 받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에 대해 나 역시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누구도 이것을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이 한 개건 두 개건 메크로라는 프로그램을 돌렸다는 자체는 문제가 되기때문이다. 그래서 특검을 요구하는 것이 매우 정당하다고 보진않아도 경찰 수사들을 토대로 오히려 본인들의 주장들이 더 타당성을 얻겠다 싶었다.

 

그런데 국회를 안연단다. 국회의원의 본연의 임무 입법부라는 것을 김성태 원내대표라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이야기했다. 그런데 그 일을 아니한단다. 그래놓고 여당이 타협의 테이블에 앉아야한단다. 뭔 개소리야

 

국회의원으로써 일을 하라고 그리고 주장하라고 몇 번을 말해도 일을 안한단다. 개소리 Bull SHit.

 

특검하던지 말던지 솔직히 난 관심없다. 내가 문재인 대통령을 찍은 것이 그깟 댓글 수 만개 수천만개 달려도 난 인물의 행동한 모습과 진정성을 보고 찍었고 탄핵정국에서 나에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댓글 공작이라고 주장하던 이들의 설득력도 매우 떨어져보였고 하던지말던지 난 신경도 안쓴다.

 

그런데 국회가 일을 안함으로써 생기는 불이익들에 대해서는 신경을 쓴다. 본인들의 혹은 본인 정당들의 이익을 위해 일반적인 시민들까지 보호받지 못하며 힘든 생활들을 해나가는 모습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 저들을 증오한다.

본연의 일에 신경조차 쓰지않으며 나의 잘못보다 남의 허물을 비웃으며 얍쌉한 행동으로 헐뜯기 바쁜 저들에 대해 나는 반드시 철퇴를 내릴것이며 이들에 대한 분노는 절대 가라앉지 않음을 나는 오래전부터 견고히 해왔다.

 

분개하고 분노하며 이들의 행동에 치를 떨며 절대 가만히 두고싶지 않는 나의 심정을 이해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런 글들이 나에게 이득이 있냐고?

 

없지.

 

그냥 빡쳐서 가끔쓰는 정치글에 나에게 무슨 이득이 있겠냐만은 한 가지 이득이라면 저들을 곰씹고 반복되지 않는 저주같은 이 세상을 바꾸고 싶은 나의 정당성이나 당위성을 확고히 하는 다짐 같은 역할을 하여 반드시 저들을 몰아내는데 기억을 되살려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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