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롤드컵 Group Stage day 2 예측 60% 성공3 실패2
2017 롤드컵 Group Stage day 2
1경기 FW vs TSM - TSM 승리 - 늦게 시청해서 예측 못함
늦게 시청해서 예측을 하지는 못했지만 전력상 FW의 카사의 존재보다 더 유명한 비역슨, 더블리프트 선수의 존재가 TSM을 더 강한 강팀으로써의 역할을 더 잘할 것이라 생각해서 TSM이 이길 것이라 예상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예상은 게임상의 내용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카사의 존재 말고도 팀적 연결이 혹은 집중력이 더 좋았던 곳이 있던 적도 있었으며 특히 초반 설계 및 협곡의 전령에서의 전투유도는 FW의 승리로 굳히는 듯한 기세였습니다.
치열한 경기이었으며 후반이 더 좋은 FW에 비해 난타전 구도에서 TSM이 한번의 성공으로 게임을 승리로 이끌며 짜릿한 맛을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2경기 WE vs Misfits - WE 승리 - 예측 성공
정글과 팀적 운영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게임이었다고 봅니다. 해설위원분들도 정글에 대한 칭찬이 많았고 저 역시 MSF의 정글의 견제나 개입능력이 많이 부족했으며 팀 전체적인 분위기로 보았을 때 짤리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면서 게임은 빠르게 굴러갔다고 생각합니다. 전력상으로 WE가 역시 더 잘하네요.
3경기 Immortals vs Fnatic - IMT 승리 - 예측 실패
IMT가 롱주를 상대로 초반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 내용을 좀 더 살펴보니 Huni 선수의 전 소속팀이었으며 4번이나 롤드컵을 진출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면서 바라보게 되는 시선이 달라졌는데요.
Flame 선수가 제이스를 마지막으로 꺼내면서 조커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실제로도 탑의 역할을 잘 해주었고 sOAZ 초가스의 고통의 시간은 지속되었습니다.
반면에 Fnatic반대편 봇 듀오는 상대 코그모 잔나 상대로 첫 타워 퍼블과 킬을 연결시켰고 Rekkles 선수의 트위치는 킬을 먹어가며 상대적으로 제이스의 성장보다 더 큰 성장력을 보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이스가 봇을 미는 과정에서 리신과 라이즈에 죽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제이스는 상대 본진쪽으로 역으로 뛰기 시작하고 그와 동시에 같은 팀원들은 바론을 치는 IMT 그 긴박한 상황에서 IMT의 대승과 더불어 바론을 쟁취하였고 게임이 역전되나 싶었지만 이후 다시 엎치락뒤지락하는 과정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멋진 게임 속에서 멋진 마무리를 기대했던 생각과는 달리 노대스 트위치, Fnatic의 유일한 희망, Rekkles 선수의 단 한번의 Throwing을 통해 패배하게되었습니다.
Fnatic 입장에서든 유럽팬 입장에서든 다소 아쉬운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4경기 롱주 vs GIGABYTE Marines - 롱주 승 - 예측 성공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와있는 한국팀이 질 일이 없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강한 한국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 GAM은 라인스왑을 하면서 새로운 녹턴픽을 하면서 Fnatic을 잡아낸 전적이 있는 것을 롱주가 잘 캐치했습니다. 때문에 초반 라인스왑할 수 있다는 점에 대비한 초반 인벤과 와드 설치를 통해 경로를 확인하고 수준급 운영능력으로 GAM을 초반부터 찍어눌렀고 그대로 gg. 그야말로 압도적
5경기 C9 vs AHQ - C9 승리 - 예측 실패
임팩트 선수와 라이즈의 멋진 공간왜곡 사용을 통해 자야의 프리딜 구도가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C9 생각보다 강하네요
6경기 EDG vs SKT - SKT 승리 - 예측 승리
오리아나는 크기가 힘들었으나 결국 크면 그 대역전극의 서막이 열립니다. 때문에 초반부터 퍼블을 당하고 그 이후로도 계속되는 죽음 이후에 게임은 EDG의 공격력을 버텨내지못하고 패배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이야기할 때쯤 라칸의 환상적인 이니시와 트위치 궁 오리아나의 충격파 자르반 깃창 이후 대격변, 초가스의 스킬 모두가 싹다 들어가면서 반격 한 번 못하고 EDG의 한타패배이후 포탑2개와 바론을 먹으면서 골드차1만차이를 점차 줄이기 시작하더니 탑밀고 미드밀고 역전승
입롤의 입롤의 입롤의 대박
이번 롤드컵 최고의 경기로 뽑힐 대단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강추 모두가 강추할 것이고 기사를 쓸 것이고 모두가 찬양하리라 SKT 역시 팬을 끊을 수가 없네요. SKT 우승을 향해 화이팅
추천 경기는 3경기 IMT vs Fnatic과 6경기 EDG vs SKT
구체적인 링크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확인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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