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4 16강 A조 예측 100%
(좌) 출처 : FOMOS // (우) 출처 : INVEN
(좌) 링크 :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62830
(우) 링크 :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066058
역시나 8강의 진출자는 이영호, 박준오였습니다. 예언은 적중했고 맵에 대한 분석 역시나 적중했네요
1경기 이용호 vs 박준오 경기는 이영호 선수의 뒷마당 3해처리 견제와 더불어 특유의 5배럭으로 맵장악과 동시에 가디언 테크를 탄 박준오에 대한 대응을 잘한 후 레이트 메카닉으로 맵 전체를 통제하는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뮤탈의 매서운 공격이 테란 뒷마당에 온 것은 뼈아팠지만 역시 4가스를 쉽게 주지않고 마인으로 경로를 차단하는 플레이가 게임을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경기 윤찬희 vs 조기석 경기는 윤찬희 선수의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지상군에 힘을 주며 압박하는 공격력판단이 좋았던 조기석 선수의 승리였습니다. 윤찬희 선수는 드랍쉽 공격이 상대 뒷마당에 떨어진 것이 피해를 주긴했지만 본인이 받은 피해에 비하여 경미하였고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뒷마당으로 가는 언덕에 자리잡고 서플과 아머리를 동시에 파괴하며 팩토리 지역을 장악해가는 그림이 낫지 않았나 싶지만 그 때의 긴박함에 아쉬움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3경기 이영호 vs 조기석 경기는 이영호 선수의 퍼팩트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초반 드랍쉽 공격부터 막아내고 클로킹 레이스로 상대 일꾼에 심대한 타격을 주면서 게임이 기울었고 반땅 이상의 선긋기와 과감한 확장판단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멋졌습니다.
4경기 윤찬희 vs 박준오 경기는 박준오 선수의 날카로운 뮤탈플레이로 상대를 껄끄럽게 만들었고 맵 특성상 3 가스 먹는 것이 수월해서 울트라가 뜨는 시간까지를 벌었습니다. 덕분에 울트라가 쌓이고 그대로 게임 끝 gg
5경기 박준오 vs 조기석 경기는 난전에 난전에 난전을 거듭하며 서로 가난한 게임 끝에 이미 늘어나버린 저그의 확장과 회복력 앞에 무릎을 꿇은 조기석 선수에게는 매우 아쉬운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두가 열심히 준비했음에도 승자와 패자가 있는 경기가 있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모두 힘내셔서 재밌는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예언적중에도 제가 적중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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